소개팅을 하고 돌아오는 길,
“좋은 분 같은데, 어떤 사람인지는 잘 모르겠다”
생각한 적 있나요?
직업도 물어봤고, 취미도 들었고, 주말에 뭘 하는지도 알게 됐어요. 그런데 정작 궁금했던 건 이런 것들이었을지도 몰라요.
내가 이야기할 때 잘 들어주는 사람인지.
생각이 다르면 어떻게 말하는지.
사소한 일에도 같이 웃을 수 있는지.
그런 모습은 함께 뭔가를 할 때 조금씩 보이잖아요.
그래서 럽크루팅은 네 명이 함께 이야기하며 시작합니다. 테이블에 질문 하나가 놓여요.
연인은 만나고 싶고, 나는 혼자 쉬고 싶다면?”
먼저 각자의 생각을 짧게 적습니다. 그리고 동시에 펼쳐봐요.
같은 상황인데 답이 다릅니다. 왜 그렇게 생각했는지 듣다 보면, 다음 질문이 생겨요. 어떤 사람인지 알아가는 대화가 그렇게 시작됩니다.
다음 라운드에는 새로운 사람들과 다른 연애 주제로 이야기해요. 주말을 보내는 방식부터 다툼을 푸는 방식까지. 서로의 생각을 듣다 보면 뜻밖의 이유에 웃음이 나기도 해요. 내 생각과 비슷한 사람도, 다르지만 더 궁금해지는 사람도 만납니다.
말을 잘해야 하냐고요?
생각을 적어둘 시간부터 드릴게요.
네 명이 돌아가며 이야기하니 첫마디를 서두르지 않아도 됩니다. 대화가 잠깐 멈추면, MC와 모임 진행 경험이 있는 호스트가 테이블로 찾아가요. 질문을 조금 쉽게 풀거나 다음 이야기를 건네며 자연스럽게 이어드립니다. 혼자 오셔도, 낯을 가리셔도 괜찮아요.
다섯 라운드 동안 모든 이성과 그룹으로 이야기한 뒤에는, “이 사람과 조금 더 얘기해보고 싶다” 싶은 분을 적어주세요. 한 명만 고를 필요는 없습니다. 연락을 희망하는 분은 인원 제한 없이 적을 수 있어요. 서로 선택하고 연락처 공유에 동의하면 연락처를 교환해드려요.
처음부터 누군가를
좋아해야 하는 자리는 아니에요.
같이 웃고 이야기하면서, 어떤 생각을 가진 사람인지 알아보고, 그중 한 사람의 다음 이야기가 궁금해지는 자리. 럽크루팅에서 만나보세요.